부산문화재단 예술인 지원 캠페인 시행

2020-03-16     박성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창작활동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힘내라! 부산예술인’ 캠페인을 시작한다. 재단은 시민들의 지정 기부금도 접수받아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데 활용한다. 모인 기부금은 예술인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에 쓰인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화접수(재정관리팀 745-7251~3)와 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목) 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문화재단 임직원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해진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헌혈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부산문화재단 강동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지역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