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후보, 재난기본소득 지급 긴급예산 편성 제안

2020-03-17     문병기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 등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에 긴급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황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이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국가가 나서서 재정확대 정책을 통해 내수 시장에 돈이 돌게 만들어야 하며, 지방정부도 긴급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기본소득 신속 추진과 지자체 별 긴급예산 편성, 피해 주민에 대한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부채 원금 상환유예 및 이자 탕감,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선언 등 다섯 가지를 제안했으며 동네식당 이용하기, 재래시장 장보기, 착한 임대인운동 참여 등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