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스크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진주지회 수제마스크 1000매 제작 배부
2020-03-17 최창민
여성장애인단체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남협회 진주지회’가 손수 제작한 수제마스크를 선보였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남협회 진주지회는 재능기부로 수제마스크 1000개를 만들어 17일 장애인단체 회원 및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홈패션)을 통해 재봉기술을 익힌 회원 15여 명이 수제 마스크를 제작한 것이다.
제작에 필요한 원자재와 부재료는 진주시에서 지원받았다. 장미와 들국화 등 알록달록 꽃무늬가 있는 하면 나뭇잎무늬도 있다.
지난 11일부터 재단, 미싱, 포장 등의 공정을 거쳐 총 1000개의 수제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이날 지역의 장애인 단체와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유순자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남협회 진주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이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남협회 진주지회는 재능기부로 수제마스크 1000개를 만들어 17일 장애인단체 회원 및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홈패션)을 통해 재봉기술을 익힌 회원 15여 명이 수제 마스크를 제작한 것이다.
제작에 필요한 원자재와 부재료는 진주시에서 지원받았다. 장미와 들국화 등 알록달록 꽃무늬가 있는 하면 나뭇잎무늬도 있다.
지난 11일부터 재단, 미싱, 포장 등의 공정을 거쳐 총 1000개의 수제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이날 지역의 장애인 단체와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유순자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남협회 진주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이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