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 생태공원 튤립 12만 송이 식재

2020-03-18     손인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최근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진입부와 수생식물원 등에 튤립 12만 송이를 심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4월 중순까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 등을 자제하는 시민에게 비교적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에서의 기분 전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장 방문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낙동강 생태공원에 꽃 단지를 조성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