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

18일 완치자 5명…총 27명 완치

2020-03-18     임명진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82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은 이날 하루에만 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도내 전체 완치자는 27명으로 늘었다.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55명으로 줄었다.

완치자는 지난달 28일 1명, 이달 3일 1명, 4일 1명, 5일 1명, 7일 1명, 8일 4명, 12일 2명, 14일 5명, 15일 3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5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증세가 안정적 상태를 보이는 확진자가 많아 이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확진자 누적현황을 보면 창원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이다.

55명의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43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 1명으로 나눠 치료를 받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