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면마스크 4500매 전달

2020-03-19     정규균

창녕군은 19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세연)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마스크 4540매(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2400매, 창녕군새마을부녀회 440매,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창녕군지회 1000매,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3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마스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창녕군 여성회관에서 따오기봉사회,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직능별 회장과 회원, 재능기부자와 창녕맘 자원봉사단 400매 등 100명이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땀 한땀 정성스레 제작했다.

정세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안에 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면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이 힘든 실정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면마스크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기탁 받은 면마스크를 독거노인에게 배부한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