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총 39개 연구학교 운영

2020-03-19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신규지정 연구학교 12교를 포함해 2020학년도에는 총 39교의 연구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 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함으로써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운영 요청을 통해 시도교육청에서 심사 후 지정하고 있다.

신규지정 연구학교는 부림초, 연초고, 마산여자고, 진양고, 양산고, 마산고, 김해고, 거제제일고, 진주고, 웅천고, 삼천포공업고, 거제공업고 등이다.

2020학년도 연구학교는 목적에서 벗어난 반복적 사업성 연구과제, 과도한 업무부담 유발 과제는 선정에서 배제됐다.

신규지정된 연구학교 과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시범 운영,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대비 교육과정 방안 도출,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마이스터고 발전방안이라는 과제로 운영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