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최종 선정

2020-03-22     박성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이하 진흥원)이 ‘2020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도내 13개 시·군에서 다원(복합), 미술 등 7개 분야로 진행된다. 선정된 단체는 경남민예총 마산지부, 경남독립영화협회를 포함한 31개 단체이며, 각 단체는 총 7억1200만원의 지원금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2020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019년 지원예산인 5억6340만원에 비해 1억4860만원 증액되었고, 선정건수는 22건에서 9건 증가되었다. 이를 통해 도내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수권 증진을 도모할 수 있어, 도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도 선정단체 실무자 교육 및 워크숍으로 경남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의 실현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