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군수협·무형문화재 거창전수관 성금 기부

2020-03-23     이용구

거창군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렬·충북 증평군수)에서 성금 500만원, 경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 보유자와 후보자 일동(전수관장 박종섭)이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에 창립된 단체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공동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4개 보존회(거창삼베일, 거창일소리, 거창삼베길쌈,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전승자 일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4개 보존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다 함께 힘을 모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