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9월로 연기

2020-03-23     양철우
밀양아리랑대추제가 오는 9월로 연기됐다.

23일 밀양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초 오는 5월 14일부터 4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전국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을로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개최 될 이번 축제에서는 규모와 콘텐츠가 대폭 확대되는 ‘아리랑주제관’과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를 주축으로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