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기 거창부군수, 산불예방 현장 점검

2020-03-23     이용구

신창기 거창부군수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위한 12개 읍면 산불취약지역과 산불감시초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산불발생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선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산불감시원 및 읍·면 공무원을 격려하고 산불취약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예방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한 건의 산불도 없는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5월 말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상황실 상시 운영,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운영 등 각종 산불방지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어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