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공관위, 하영제 공천 원안 유지

2020-03-24     김응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당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하거나 의결을 보류한 곳, 또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한 ‘남해·사천·하동’ 등 6개 지역구에 대해서 검토한 결과 모두 원안 유지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사천·남해·하동 지역구는 경선 결선에서 승리한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25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올렸다.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하 전 차관이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공천자로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원안이 유지된 6곳은 서울 서초을(박성중), 경기 용인병(이상일), 경북 경주(박병훈), 경북 포항북(김정재), 부산 금정(김종천), 사천·남해·하동(하영제)이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