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Wee전문상담사협의회 성금 350만원 기탁

2020-03-25     정만석
경남Wee전문상담사협의회(회장 김영현)는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350만원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전문상담사 회원들이 모은 이번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경남Wee전문상담사협의회는 초중고 Wee클래스, Wee센터, Wee스쿨에 근무하는 약 420명의 상담선생님들로 구성된 단체다.

전달식에서 김영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로 의료일선에서 고전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