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본격 추진

2020-03-25     이웅재
남해군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예방·근절하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라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군은 ‘적극행정 확산으로 군민 편익 증진 및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5대 추진방안, 11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5대 추진방안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와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5대 추진방안에 따라 남해군은 각 부서별 역할을 지정하고 추진부서 간 실무회의 운영 등을 통해 협조체계를 강화한다.이와 함께 직장교육 실시, 사이버 교육 독려 등 적극행정 교육 활성화에도 나선다.

또 반기별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전컨설팅 제도와 면책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소극행정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엄정 조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부서에 전파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이 수립된 만큼 2020년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적극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