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남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족

2020-03-29     이은수

하귀남 (더불어민주당·마산회원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는 등 약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명장을 수여 받고, 하 후보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선거대책본부는 크게 상임 및 공동선대위원장, 상임 및 공동 선대본부, 직능별 본부, 지역본부, 유세단 등으로 구성됐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상임선대본부장은 송순호 경남도의원이 임명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권민호 전 거제시장, 이현규 전 창원부시장, 김점성 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인 경남도의원, 김종대 창원시의원, 이민희 전 창원시의원, 최승일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회장, 우광춘 창원지역법인택시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 회장, 유형준 한국노총 마산지역지부 지부장, 하해성 법무사, 강동운 장로, 하영철 창신고 전 동창회 회장이 맡게 됐다.

이밖에 전·현직 시·도의원, 공무원, 교수 등 다양한 직군의 인사들이 선거대책본부에 대거 포함됐다.

하귀남 후보는 “지난 16년 동안 마산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한 길만 길어왔다.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이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