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재·보궐 3곳 8명 등록

2020-03-29     김순철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에 모두 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경남 지방의원 재·보선은 광역의원인 진주 제3선거구, 기초의원인 고성 다선거구·의령 나선거구 등 3곳이다.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한 진주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는 학원강사인 더불어민주당 신서경 후보와 미래통합당 유계현 문화메탈주식회사 이사, 민중당 하정우 진주시위원회 위원장이 등록했다.

최상림 전 군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고성 다선거구 재선거에는 민주당 김진열 농업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통합당 우정욱 경남도당 대변인, 무소속 김희태 전 고성군 체육회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철호 전 군의원이 보조금 횡령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의령 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통합당 주민돈 의령군체육회 이사와 무소속 이선완 전 화정면문화체육회회장이 출마했다.

재산은 진주 제3선거구 유계현 이사 재산 신고액이 25억8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선거구 하정우 후보는 1990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4개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전시근로역에 편입돼 후보 중 유일하게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았다.

고성 다선거구 김희태 후보는 무면허와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4건으로 전과 수가 가장 많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