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레저 조종면허시험 6일부터 운영

2020-03-31     강동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과 실기시험을 응시자들의 요청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6일부터 정상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오는 9일 예정됐던 사천 일반조종면허 실기시험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기관의 요청에 따라 연기되며 그 외 실기시험은 모두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PC시험장은 통영시 죽림에 위치한 통영해경 청사 내 민원동과 사천시 동금동에 위치한 팔포 해경출장소에 설치돼 있다. 통영 PC시험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천(팔포) PC시험장은 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응시자는 시험 전 체온 측정과 개인 문진표 작성 등 이상 없음이 확인된 후 응시할 수 있다”며 “시험은 응시자 상호간에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해 진행할 예정이며 시험장을 찾을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