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필품꾸러미’ 지원

2020-03-31     이용구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남이)는 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꾸러미’세트를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128세대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매 끼니마다 먹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거창기초푸드뱅크’로 도움을 요청을 하면서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극복 ‘생필품꾸러미’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도너츠, 음료 등 간식거리를 비롯해 가족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고려한 참치, 순대국, 스파게티면 등 다양한 식자재로 구성됐으며, 특히 어렵게 마스크도 확보해 각 세대별로 1매씩 지원한다.

구인모 군수는 “취약한 환경 속에 코로나19로 더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우리 지역 내에서는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