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오은렬 선수, 하동군장학금 300만원 기탁

2020-04-01     최두열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프로배구 대한항공 오은렬(24) 선수가 지난달 3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오은렬 선수는 “저를 키워준 고향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고향의 후배들도 도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고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