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와이즈, 1억2000만원 상당 여성 위생용품 기탁

2020-04-01     이은수

창원시는 ‘㈜바디와이즈 아시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여성용 위생용품 1만5960팩(시가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용 위생용품은 여성시설과 아동시설 25개소에 배포된다.

바디와이즈 아시아는 유기농 생리대 수입 판매 회사이며, 올해 9개 시군구에 10억 상당의 여성용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김유진 바디와이즈 아시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주기 위해 기탁했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바디와이즈 아시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뜻깊은 기부가 잘 쓰이도록 기업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