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택시업계 상생협력 업무협약서 체결

2020-04-01     김철수
고성군이 지역 내 택시업계와 군민이 만족하는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 상생협력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개인택시 고성군지부장과 법인택시 4개사(우성, 화성, 삼우, 고성택시)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업계 상생협력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올 하반기에 도입 계획으로 있는 읍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교통환경에 대해 고성군과 택시업계가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은 택시업체에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택시 운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택시업계는 “군에서 추진하는 읍 순환버스 도입 사업에도 협력하며, 택시 내·외부 청결 유지, 불법 주정차 근절, 교통약자 우선 배려 실천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택시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택시업계 상생협력 업무협약서 체결
고성군 택시업계 상생협력 업무협약서 체결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