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준비 ‘착착’

식탁 가림판 설치 등 나서

2020-04-01     박철홍
진주교육지원청은 개학 후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급식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개학후에는 학생들에게 시간차를 두고 배식을 진행하고, 급식 지도교사 배치 계획을 세웠다.

일부 학교에는 식탁 위에 개인별 가림판을 제작·설치했고 학생들간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도하기 위해 바닥에 스티커도 부착했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개학 이후 학교급식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