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진주축협 한기웅·박미숙 합천동부 전갑진·김선희

2020-04-02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진주축협 한기웅(54)·박미숙(50) 조합원, 합천동부농협 전갑진(46)·김선희(45)조합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진주축협 조합원인 한기웅·박미숙 부부는 25여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300두를 사육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자가TMR 생산기술을 이용한 양질의 사료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합천동부농협 조합원인 전갑진·김선희 부부는 24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수도작 6만 6115㎡에 양파 6만 6115㎡, 마늘 4만 6280㎡ 등을 재배하여 자립경영을 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제고에 기여하는 6차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농업경영의 접목으로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