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청, 감염예방물품 배부

2020-04-02     정규균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영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재해·재난 목적 예산으로 창녕군내 전 학원 50개소, 교습소 37개소에 감염예방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감염예방물품은 창녕군 학원연합회로 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학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핸드타올, 핸드타올 케이스, 손 세정제, 살균 소독제 이다.

창녕교육지원청은 물품 배부 시 발생할 수 있는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민원인 편의를 위해 남지읍 및 영산면에는 지역 내 거점 장소를 찾아가 배부하였고, 창녕읍에는 교육지원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배부하였다.

한편, 미휴원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교육부, 경상남도교육청, 창녕군청과 합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홍영원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권고에 적극 동참해 준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 가족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