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민주당 김정호 후보 공약

2020-04-02     박준언

1.부전~김해~마산 간 경전선에 도시전철 도입
2.경전철경전선 연결하는 김해트램 건설
3.비음산터널 개통 국비추진
4.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국립항노화연구원 유치
5.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기착공과 대통령의 숲길 조성



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김해발전을 위한 10년 구상 공약 중 대중교통혁신을 첫 번째로 꼽았다.

김 후보는 “현재 국토부는 부전~김해~마산 간 경전선 복선전철에 준고속열차를 도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준고속열차는 요금이 부담될 수 있다. 시민들은 경전선이 개통되면 서울의 도시전철처럼 운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실현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해트램 건설은 “기존 경전철과 경전선 장유역을 연결하는 노면전차 김해트램을 2023년 전국체전에 맞추어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음산터널 개통과 관련해서는 “비음산터널 건설은 김해와 창원 두 도시를 왕래해야 하는 시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절감과 이동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국비 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김해 미래성장산업인 의생명산업 중 초령사회를 대비한 항노화 분야, 의약품, 의료소재, 화장품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국립항노화연구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기착공과 관련해서는 “산림청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인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에 산림휴양시설과 체육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대통령의 숲길’과 연계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