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내가 진정한 일꾼” 지역발전 공약

2020-04-02     김응삼
진주갑 지역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도 충혼탑 참배,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아침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정영훈 후보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혁신도시 시즌 2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가능하다”며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진주를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인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당 박대출 후보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서부경남KTX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지난 8년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를 ‘강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김준형 후보는 “적폐정치를 심판하고 진보정치의 새판을 펼쳐보겠다”며 “진주 촛불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었던 촛불 사회자였던 제가 진보진영 새로운 진보대표주자로서 진주 시민을 대표하는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무소속 최승제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 코로나 사태로 더욱 팍팍해진 생활속에서도 시민들의 출근길을 꿋꿋이 책임지고 있는 청소노동자, 인력소 일꾼들, 버스운전사 등 새벽 노동자들을 만났다. 평범한 노동자들 위한 정치의 길이 무엇인지 새삼 생각했다. 이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무소속 김유근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진주시민을 지키기 위해 선거운동 피켓 대신 방역통을 메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