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530 걷기 늴리리만보 온오프라인 접수

2020-04-05     손인준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1530 걷기 늴리리만보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1530 걷기 늴리리만보 사업은 건강앱 사용 및 온라인 접수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던 절차를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시 자체적으로 1530 건강걷기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소지자, 1일 1만보, 1주 5회 이상걷기 실천 가능한 자, 20~69세 양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6일부터 양산시청, 보건소 홈페이지 및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392-5252~4), 웅상보건지소 1층 건강증진실(392-6941)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해 1일 1만보, 1주 5회 이상, 연속 8주 실천하는 목표를 달성 시(스마트폰 지참해 보건소, 웅상보건지소 방문 증빙자료 제출)에는 인센티브로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1530 걷기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걸을 수 있으므로 꼭 야외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제자리 걷기, 계단 걷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걷기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