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장자번덕,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 모집

2020-04-06     박성민
극단 장자번덕은 예술을 통한 행복 나눔 실천 목적으로 2020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를 사천시문화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 참가자신청은 사천지역의 초등학생 2~3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12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로 인해 교육시작일은 아직 미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링크는 극단 장자번덕의 SNS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는 연극이라는 한 장르의 예술뿐만 아니라 미술과 같이 진행되며 현장학습, 공연관람, 아트캠핑 다양한 활동들과 마지막 수업에 전시회를 열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사무국장은 “문화예술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오는 ‘함께하는 의미’를 가지고 예술과 좀 더 재미있고 가깝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가 주최하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23주년이 되는 극단으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