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통합당 나동연 후보 공약

2020-04-06     손인준

1. 부울경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 추진
2. 1028지방도(웅상~상북) 조기 건설
3. 금산~물금IC 연결교량 신설
4. 양주 생활레포츠단지 조성


통합당 나동연 후보는 양산을 부울경 광역권의 중심점으로 부상시킬 부울경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과 부울경 광역권에 걸맞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나동연 후보는 경부울 행정대통합과 관련해 “문화, 관광, 경제, 청년정책 등 경남·부산·울산의 행정을 통합하는 부울경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해 양산이 인구 800만 부울경의 중심이 되는 슈퍼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나동연 후보는 “1028지방도(웅상~상북) 조기 건설은 지역 숙원사업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20년 이상 답보상태에 있다. 양산의 동서 간 교통단절에 따른 심각한 통행불편과 양 지역 간 이질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조기에 사업을 확정짓겠다”고 공약했다. 나 후보는 금산~물금IC 연결교량 신설에 대해서는 “물금IC를 직선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양산 신도시의 상권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금산유수지와 물금IC를 직접 연결하는 교량을 설치해 상권과 물류수송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나 후보는 양주 생활레포츠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양산신도시 1단계 구역인 양주동은 시가지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해 상대적으로 활기가 떨어지고 있어 남부유수지 일대에 현재 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생활문화체육센터 사업과 연계해서 대규모 종합레포츠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