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서일반산단, 성금 3000만원 기탁

2020-04-07     여선동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박종희)은 7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종희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가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군은 이 성금으로 군민을 위한 방역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가 침체되어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이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경제가 나아져 모든 군민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대치리 일원에 소재한 칠서일반산업단지는 약 93만평 규모로 조립금속 등 9개 업종 100여개 업체가 연간 매출액 4조원의 개발효과를 보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