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도심지 빈집 정비

2020-04-07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도시미관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심지내 빈집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은 도심지내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단순철거인 경우 최대 300만원, 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제공하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방치된 빈집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우범지역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도심지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