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2020-04-07     김철수
고성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고성시니어클럽은 공익형사업(공공시설물 관리), 시장형사업(사랑방매점, 정담카페 등), 사회서비스형사업(아동도우미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총 85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종합운동장 주변 식음료 판매점이 없어 불편하다는 방문객들의 건의로 문화체육센터 내 ‘사랑방 매점’, 지역특산물인 자란만 해산물을 가공한 다시팩 제조 및 멸치 전처리 작업을 하는 ‘자란만 사업단’, ‘공룡나라 누룽지 사업단’ 등이 운영 중에 있다.

고성시니어클럽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르신들께는 안정적인 일감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고성시니어클럽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055-674-920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