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강기윤 후보 "창원 번영시대 열겠다"
강기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창원성산)는 창원을 4차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해 새로운 ‘창원 번영시대’를 열겠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드론과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강 후보는 창원에 드론시티와 자율주행차 시범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우선 드론의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국산화 하고, 창원에 있는 기계, 조선, 원자력, 방위산업 등 기존산업과 연계해 효과를 배가시키겠다”고 했다.
또 “드론과 밀접한 5G통신기술 분야와 수소연료전지 분야까지 클러스터 단지로 집적화시키고 검인증센터, 조종자격 전문교육기관, 산업지원센터 등의 행정시설과 관련 업체들도 창원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시범도시 조성에 대한 강 후보의 의지 또한 확고하다. 강 후보는 “창원 성산구 일대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율주행차 실증의 최적지라는 평이 높다”며 “동양 최장 직선도로인 창원대로(13.8km)등의 지리적 환경을 잘 이용해서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택시, 배달과 같은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사용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율주행차 시범도시는 한국GM, 쌍용차, 현대위아 등 기존의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산업 인프라와 연계해서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면서, “창원이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창원에 드론시티와 자율주행차 시범도시 등 신성장산업 단지를 유치하고, 기계, 조선, 원자력과 같은 기존산업을 재건해서, 새로운 창원 번영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