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내 최초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도입

세외세출외현금...수납업무 투명성 확보

2020-04-08     박준언
김해시가 오는 13일부터 도내 최초로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세입세출과 관계없이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으로 보증금, 보관금 등이다.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은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을 이용해 상시 납부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일과 중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수기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는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도입으로 수납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