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우리공화당 조민기 후보 공약

2020-04-08     이은수

1. 마산회원구 블록체인 허브 조성
2. 마산수출자유지역 IT기반 첨단산업단지 재개발
3. 마산종합터미널 조성 및 역세권 개발
4. 원자력발전과 관련산업 육성
5.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시민공원 조성


조민기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창조경제는 제4차산업혁명의 맞춤정책이라며 마산회원구를 블록체인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IT기술의 최첨단 국가로서 핀테크를 포럼을 개최하고 블록체인기술로 세계를 이끌어 갈 준비를 했다”며 마산회원구를 블록체인 허브로 만들고 창조경제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4차산업혁명의 중심인 블록체인 조성 방안 관련, “회성동의 마산 교도소 이전부지를 활용하면 된다. 이곳에 친환경 미래형 도시, 블록체인 허브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어 침체의 늪에 빠진 마산수출자유지역을 IT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재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블록체인벨리와 연계해 전기차, 드론,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전기, 전자 기술연구단지와 기업을 유치해 현재 공동화된 마산수출자유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산경제의 중심으로 재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산종합터미널 조성 및 역세권 개발도 거론했다. 조 후보는 “대전 복합터미널과 같이 현재 노후화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을 하나로 묶어 복합화된 터미널로 새 단장해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고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로 할 것”을 천명했다. 이어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두산중업 사태를 거론하며 원자력발전과 관련산업 육성을 밝혔다. 조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지, 원전비율 50%로 확대, 두산중공업 등 원전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양질의 전력 생산과 전기세 인하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시민공원 조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지역내 공원시설 개보수, 자연녹지와 도시재생을 통해 근린시민공원 확충,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조성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찾고 싶어하는 관광 자원으로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류세 폐지를 통해 국민소득 증대와 경제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2018년 기준 휘발류 가격의 55.1%가 세금이었는데, 국회 들어가면 유류세 폐지를 통해 국민소득 증가와 소비를 진작시키고 경제활성화을 통해 부가적인 세수 증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끝으로 “청년들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이들의 신나는 청년 활기찬 미래를 위해 학자금 대출 상환 35세까지 유예, 군복무 가산점제 부활, 워킹맘 맞춤형 어린이집 획기적 증설,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