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등장한 추억의 ‘버스 안내양’

2020-04-08     강동현
<사진물>

통영시 한산면이 ‘공영버스 안전도우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버스 안전도우미는 섬 지역 특성상 도로가 꼬불꼬불하고 탑승객 대부분이 고령자로 버스 승·하차가 어려운 점에 착안했다. 노약자와 거동불편자의 승·하차를 지원하고, 한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홍보·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2명의 안전도우미가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효과가 좋을 시 다른 도서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