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월영동, 마스크 분류작업 봉사활동

2020-04-09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동장 윤정근)은 지난 8일 월영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분들을 위한 마스크 소분작업과 포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장해야 할 마스크는 총 1300인분(1인당 5매)으로 자율방재단(단장 우인자)과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이현덕) 등 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포장 활동을 실시했으며, 포장된 마스크는 통장님들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윤정근 월영동장은 “배부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철저한 개인 위생과 마스크 착용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덕 주부민방위대장은 “이러한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난감해하시는 어르신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