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버스정류장·공영주차장 방역

2020-04-09     이은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버스정류장 및 공영주차장 등에 대한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시설 방역 및 예방 체제를 구축, 시설별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높은 공간에 대한 상시소독을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감계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근린공원 등을 중심으로 초미립자 분사방식의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센터측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일 3인 1조로 2개조씩 북면 일원 버스정류장 일대를 순회하며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안전팀에서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일주일 두 차례씩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허환구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