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선진화위원회 구성·회의 개최

전국 시도체육회 중 최초

2020-04-14     박성민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방체육회 최초 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재구 경남대 교수 외 6인)를 구성하고 14일(화) 오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선진화위원회는 경남체육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체육회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도출,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조직체계 개편안 마련, 경남형 생활체육(은퇴선수 활용) 발전방향 모색 등 경남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김오영 회장은 “민선 체육회장 시대 이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현시대 정신에 맞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중 최초로 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구 경남체육 선진화위원장(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잘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형 스포츠지도자 일자리 창출 등 경남체육이 한층 선진화 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