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객터미널 환경 인증 공모 사업 선정

2020-04-14     김철수
고성여객터미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도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상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2000만원 지원을 포함해 총 2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교통약자가 여객터미널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오는 10월 말까지 갖춘다.

고성군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사업에 공모하여 현장 실사 및 서면평가를 통해 고성여객터미널이 인증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은 교통약자(장애인, 어린이, 노인,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의 여객자동차터미널을 대상으로 이동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