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초의원 재보선 통합당 승리

고성·의령군의원 우정욱·주민돈 당선

2020-04-16     정희성
경남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고성군, 의령군 등에서 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열렸다.

고성군의원(다선거구) 재선거는 통합당 우정욱 후보가 민주당 김진열, 무소속 김희태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우정욱 후보는 △당항포관광지 활성화 및 회화면 배둔 주차장에서 당항 간 4차로 도로확장 △마동호 완성과 부근 갈대 관광명소 설치 등의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했다.

또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의 제1종 주거지역을 제2종으로 변경해 아파트 주택신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의령군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에서는 통합당 주민돈 후보가 당선됐다.

주민돈 후보는 “군민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했다.

주 후보는 공약으로 △맑은 물소리와 녹색공간이 있는 가례천 수변공원사업 추진 △밭미나리 전국 상품화 홍보 및 축제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칠곡면 전원도시화 개발 △자굴산 권역사업 운영관리·활성화 추진 △자굴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칠곡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둘레길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대의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과 기업 유치 노력 △화정면 시설하우스의 부추, 토마토, 수박, 딸기, 가지 등의 단지화와 우수농업생산기술 보급으로 선진 농업화 중점 지원 등을 공약했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