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중앙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20-04-19     백지영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1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주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박현호)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민생경제 위축으로 소상공인·영세업자 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경찰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며 중앙시장 상점가에서 점심 식사를 하거나 각종 필요 물품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최정림 경무과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발판 삼아 진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