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같은 ‘아파트 산맥’

2020-04-20     최창민
하루걸러 궂은 날씨와 맑은 날씨가 교차하는 변덕스러운 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진주지역에 안개가 엷게 내려앉은 쾌청한 날씨를 보였다. 진주 고지대에서 바라본 사천방향 모습은 안개가 강물처럼 흘러가면서 산 너머 고층 아파트가 신기루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