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5월 7일까지 휴장기간 재연장

2월 23일 최초 휴장 후 다섯 번째 휴장기간 연장

2020-04-21     이은수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이 이번 달 23일까지 예정돼 있던 휴장 기간을 내달 7일까지 2주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휴장기간은 두 달을 훌쩍 넘기게 됐다.

이번 재연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검토에 따른 선제조치로 공단은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재개장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휴장기간 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재개장에 대비한 전체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훈 이사장은 “많은 고객분들이 경륜 재개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시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불편함 없이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