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가확진자 없어…총 112명

2020-04-21     임명진
경남은 21일에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남도는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전날 대비 추가확진자는 없으며 도내 확진자는 112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107번 확진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전체 확진자 가운데 입원자는 27명으로 줄었으며 완치자는 85명이 됐다.

도내 완치자 중 15번 확진자에 이어 7번, 16번 확진자 등 3명이 잇따라 재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이후에는 추가 재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재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도내 퇴원자 8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중 70명이 음성, 8명이 검사예정에 있다. 나머지 7명은 아직 검사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

부산 확진자로 도내 김해와 함안 등을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사람들은 총 71명이며 이중 음성은 58명, 검사 중은 8명, 검사 미실시는 5명이다. 검사 미실시 인원 5명은 무증상자와 증상 유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증상 발현시 검사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해외 입국자는 모두 7128명이며, 이중 관리를 받고 있는 인원은 2183명이다. 해외입국자 가운데 확진판정을 받은 이는 모두 14명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