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지방문 의정활동

2020-04-21     김순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경남교육청이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취득 대상인 김해 사립 우듬지유치원을 직접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실시한 현지 의정활동은 교육위원회에서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기 전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유재산 취득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해시 율하동에 소재한 우듬지유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의 선호도는 높으나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및 공립유치원 확충이 시급한 지역에 교육청에서 기존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유치원으로 설립·운영하는 방식의 매입형 유치원으로서 도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9월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표병호 위원장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정부의 방침대로 매입형 유치원이 확대된다면 공모 과정에서부터 투명한 선정 기준 등을 통해 유아 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