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 판매

2020-04-26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전ㆍ월세 보증금을 융통할 수 있는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은 스마트폰 공인인증서를 통한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평균 2분 내외로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한도 조회는 잔금 예정일(이사 예정일) 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한도 조회 후 임대차계약서를 촬영해 전송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전월세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 대상은 주택금융공사가 발급하는 신용보증서 담보 취득이 가능한 개인으로 부동산중개업소나 공공임대사업자를 통해 ▲임차보증금 5억 이하(지방 소재 가구는 3억원 이하)인 신규 임대차계약을 맺은 체결자 ▲임차보증금을 5% 이상을 지급한 세대주 ▲본인과 배우자 현재 무주택인 자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납부 확인이 가능한 직장에 1년 이상 근무 중인 소득 확인 증명이 가능한 직장인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2200만원으로 전ㆍ월세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이다.

대출 금리는 신잔액기준코픽스(COFIX) 12개월 변동금리를 적용, 최저 연 2.61%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한도가 제공되는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중개업소의 추천으로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실행하면 해당 부동산 중개업소에 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경쟁력 있게 이용하는 고객과 추천하는 부동산 중개업소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