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통영 도·시의원, 지역상품권 기탁

2020-04-26     강동현
미래통합당 통영지역 도·시의원들이 지난 22일 통영시에 통영사랑상품권 620만원을 기탁했다. 참여 의원들은 정동영·강근식 도의원과 강혜원, 김미옥, 배도수, 손쾌환, 유정철, 문성덕, 전병일, 이이옥 시의원 등이다.

이날 기탁한 상품권은 코로나19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피해주민 124세대에 5만원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들 도·시의원들은 지난달 26일에도 성금 56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병일 시의원은 “이번 2차 기탁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용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통영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통영시에서 발행된 것으로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주유소, 식당, 서점, 학원 등 사용 가능한 가맹점의 종류가 많고, 가맹점 수수료도 없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효과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