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행복주택 4개 단지 공급

2020-04-26     강진성
국토교통부가 진주옥봉 행복주택을 비롯한 2020년 전국 행복주택 공급 계획을 안내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전국 행복주택은 93개 단지 2만5876세대다. 이중 경남은 4개 단지 300세대다.

시기별 입주자 모집은 2분기 진주옥봉A-1(500호)와 4분기 양산사송H-1(200호), 산청옥산(30호), 하동(20호) 등이다. 1분기와 3분기 도내 입주물량은 없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학생·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올해 입주자 모집부터는 실수요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입주자격을 완화했다.

1차(1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청약은 5월 7∼18일까지다. 2~4차 청약은 차후 안내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