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화물차 차고지 조성 점검

2020-04-26     최창민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호동 일원에 조성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코로나19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화물차 불법 주 정차 방지와 물류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 도비 284억원 등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449면과 관리동, 정비고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10월에 1단계 공사를 준공해 주차면수 145면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접근성이 뛰어나 화물차 종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2단계 공사는 304면의 주차장과 관리동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정률 65%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지내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 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물차 종사자들의 근무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